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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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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원문 게시일: 2018년 1월 11일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미래형 SUV,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는 현대차가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3대 모빌리티 비전, ▲Connected Mobility ▲Freedom in Mobility▲Clean Mobility의 실체를 제시한 차량인데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 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5분 이내의 충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구현하는 미래형 SUV입니다.

넥쏘는 덴마크의 섬 이름이자 ‘첨단 기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대 게르만어로는 ‘물의 정령’을, 라틴어와 스페인어로는 ‘결합’을 뜻하는 단어로, 산소-수소의 결합으로 오직 에너지와 물만 발생되는 궁극의 친환경차의 특성을 표현했습니다.

넥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함께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도 냉시동성능을 영하 30℃에도 가능하게 개선했으며, 10년 16만km라는 획기적 내구성능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이진우 상무 /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넥쏘에는 레벨2 자율주행시스템에 해당하는 고속도로주행보조 시스템이 이미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운전자가 작동시키면 고속도로에서 자동으로 조향과 제동을 수행함으로써 운전자가 운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런 레벨 2 자율주행 시스템을 총 집약해 당사는 오로라 벤처 컴퍼니와 힘을 합쳐서 레벨 4 자율주행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은 오로라 社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현대차는 오로라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내 최고 수준인 레벨4의 자율주행 기술을 스마트시티 내에서 우선적으로 구현해 상용화한다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오로라의 CEO, 크리스 엄슨은 현대차의 혁신적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해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우 상무 /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레벨 2 자율주행 시스템은 현재 양산형 모델로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이를 기반으로 오로라와 현대차가 협업해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2021년까지 완성시켜 스마트시티에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오로라의 기술과 현대차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을 접목시켜 조금 더 빠른 시간 내 레벨 4 자율주행시스템을 양산화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먼저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약 595㎡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빌리티를 통한 미래 기술과의 연결’을 전시 콘셉트로,

‘넥쏘’, 수소전기차 절개차, 수소 전기 하우스를 비롯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차량 개인화 기술 등이 탑재된 ‘인텔리전트 퍼스널 콕핏’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한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수소전기차 #수소차 #넥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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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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