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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체제 출범…더민주의 앞날은? [더정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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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전당대회 결과 분석과 새 지도부의 당면 과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득표율 54.03%, 낙승입니다. 추 대표를 두고 '친문'이라고들 합니다. 당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의 면면도 '친문'이라고들 합니다. '친문'이 당을 완전히 장악했다고들 합니다. 새누리당은 '친박당'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친문당'이란 얘기죠. 그런가요?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분당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른바 '비주류', 그러니까 문재인 전 대표에 반기를 든 세력은 당을 떠나 국민의당을 창당했습니다. 일부 '비문'세력은 당에 남아 함께 총선을 치렀습니다. 그들의 대표를 자임했던 이종걸 의원은 당대표 선거에서 23.89%를 득표했습니다. 그만큼의 '비주류' 세력이 당에 남았다는 뜻이겠지요?
전대 결과를 놓고 더민주 안팎에서 입씨름이 벌어지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내년 대선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정권 교체에 도움이 될 것이냐를 두고 갈수록 논쟁이 열을 더해갈 겁니다.
조기에 후보를 확정하고, 가능하면 야권 단일화까지 이루자는 쪽이 있습니다. 그들이 새 지도부의 주축입니다.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을 감동적 드라마로 만들어야 대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쪽도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경쟁하는 진영이 대체로 이런 생각입니다.
목표는 같습니다. 그리로 통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추미애 신임 당 대표의 숙제가 많아 보입니다. 〈더정치〉가 추미애 대표가 이끌어갈 더민주 새 지도부와 문재인 전 대표의 앞날을 짚어봤습니다.
○ 제작진
진행: 김태규, 출연: 성한용, 김의겸
타이틀: 문석진, 위준영 기술: 박성영
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연출: 정인환, 정주용, 박종찬
○ 팟캐스트(오디오 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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