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IM Kwon-taek
Based on the Pansori folk song of the same title, Chunhyang tells the tale of two star-crossed lovers who consummate their love after overcoming various obstacles. Mongryong, the son of a nobleman, falls in love with a beautiful maiden on a swing. He learns that she is Chunhyang, the daughter of a retired kisaeng (equiv.to geisha)named Wolmae, but he pursues her despite her lower social status.Mongryong succeeds in winning the heart of Chunhyang and Wolmae and pledges Chunhyang as his life-long companion. Unfortunately Mongryong is forced to leave the side of his beloved when his father is summoned by the king's court. Sadly he leaves for the city with the promise to return as a court official. One day a new governor, BYUN Hakdo arrives in Namwon, the hometown of Chunhyang. Notorious for his insatiable desire for women, he orders Chunhyang to serve him after hearing of her beauty. When she refuses, BYUN tortures Chunhyang and throws her in jail. Meanwhile Mongryong passes the state exam with the highest distinction, whereby the king makes him his personal emissary, a post which grants him the authority to punish corrupt officials. Disguised as a vagrant and accompanied by his envoy, Mongryong heads toward Namwon with a vengeance...
서울의 정동극장, 무대에 명창 조상현이 올라오고 ‘춘향전’ 공연이 시작된다. 조상현의 소리에 맞춰 화면은 조선 시대의 한 관아로 바뀐다. 단오절, 남원부 자제 이몽룡(조승우)는 방자(김학용)를 앞세워 광한루 구경을 나서고, 그곳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이효정)을 만난다. 그날 이후 춘향을 보고 싶은 몽룡은 야심한 밤, 춘향의 집을 방문한다. 몽룡은 춘향 어미 월매(김성녀) 앞에서 춘향에게 ‘불망기’를 써 사랑을 맹세한다. 첫날밤을 보낸 후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가지만 몽룡은 동부승지 당상하여 한양에 가게 된 아버지를 따라 남원을 떠나야 하고, 몽룡과 춘향은 서로의 거울과 가락지를 나눈 후 이별한다. 새로 부임한 변 사또(이정헌)는 남원골 절색 춘향에게 수청 들기를 강요한다. 춘향은 수청을 거부하고, 변 사또는 춘향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둔다. 한편 한양에서 장원급제한 몽룡은 암행어사로 다시 전라도로 온다. 변학도의 폭정과 춘향의 고초를 알게 된 몽룡은 그날 밤 거지 행색으로 월매와 옥에 갖힌 춘향을 찾는다. 변학도의 생일날,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는 틈에 암행어사 출두가 붙여지고, 몽룡은 변학도를 비롯한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응징한다. 춘향은 풀려나고, 월매와 동네 사람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화면이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면, 조상현의 소리와 함께 추임새를 넣는 관객들의 소리가 어우러진다.
Based on the Pansori folk song of the same title, Chunhyang tells the tale of two star-crossed lovers who consummate their love after overcoming various obstacles. Mongryong, the son of a nobleman, falls in love with a beautiful maiden on a swing. He learns that she is Chunhyang, the daughter of a retired kisaeng (equiv.to geisha)named Wolmae, but he pursues her despite her lower social status.Mongryong succeeds in winning the heart of Chunhyang and Wolmae and pledges Chunhyang as his life-long companion. Unfortunately Mongryong is forced to leave the side of his beloved when his father is summoned by the king's court. Sadly he leaves for the city with the promise to return as a court official. One day a new governor, BYUN Hakdo arrives in Namwon, the hometown of Chunhyang. Notorious for his insatiable desire for women, he orders Chunhyang to serve him after hearing of her beauty. When she refuses, BYUN tortures Chunhyang and throws her in jail. Meanwhile Mongryong passes the state exam with the highest distinction, whereby the king makes him his personal emissary, a post which grants him the authority to punish corrupt officials. Disguised as a vagrant and accompanied by his envoy, Mongryong heads toward Namwon with a vengeance...
서울의 정동극장, 무대에 명창 조상현이 올라오고 ‘춘향전’ 공연이 시작된다. 조상현의 소리에 맞춰 화면은 조선 시대의 한 관아로 바뀐다. 단오절, 남원부 자제 이몽룡(조승우)는 방자(김학용)를 앞세워 광한루 구경을 나서고, 그곳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춘향(이효정)을 만난다. 그날 이후 춘향을 보고 싶은 몽룡은 야심한 밤, 춘향의 집을 방문한다. 몽룡은 춘향 어미 월매(김성녀) 앞에서 춘향에게 ‘불망기’를 써 사랑을 맹세한다. 첫날밤을 보낸 후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가지만 몽룡은 동부승지 당상하여 한양에 가게 된 아버지를 따라 남원을 떠나야 하고, 몽룡과 춘향은 서로의 거울과 가락지를 나눈 후 이별한다. 새로 부임한 변 사또(이정헌)는 남원골 절색 춘향에게 수청 들기를 강요한다. 춘향은 수청을 거부하고, 변 사또는 춘향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둔다. 한편 한양에서 장원급제한 몽룡은 암행어사로 다시 전라도로 온다. 변학도의 폭정과 춘향의 고초를 알게 된 몽룡은 그날 밤 거지 행색으로 월매와 옥에 갖힌 춘향을 찾는다. 변학도의 생일날, 성대한 잔치가 벌어지는 틈에 암행어사 출두가 붙여지고, 몽룡은 변학도를 비롯한 부패한 탐관오리들을 응징한다. 춘향은 풀려나고, 월매와 동네 사람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화면이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오면, 조상현의 소리와 함께 추임새를 넣는 관객들의 소리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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