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깃발이 펄럭이며 기록사격 날임을 알리는 오전.
교육생들은 사격에 앞서 영점 사격을 통해 익힌 감을 바탕으로
자세 연습이 한창입니다.
기록사격의 자세는 엎드려 쏴와 무릎앉아 쏴 두 가지.
25미터 떨어져있는 표적지에는 50미터부터 300미터 표적까지
각기 다른 모양이 있는데 두 자세를 번갈아가며 사격을 하게 됩니다.
40발을 사격해 23발 이상 명중해야 합격.
(인터뷰. 방수호 / KTA교육생)
-긴장만 안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민석 / KTA교육생)
-영점사격에서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해서 영점을 잘 못 잡았습니다. 그래서 기록사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기대와 걱정을 안고 사격장에 들어선 교육생들.
교관들도 평소와는 다른 눈빛으로 보다 엄격하게 사선을 통제합니다.
SOV. 레이 하사 / KTA교관(52초21~1분1초27)
-엎드려쏴 준비. 총기 들어.
교육생들은 교관들의 가르침대로 사격을 실시합니다.
(사격 모습 보여주고)
우리 군이 사격할 때 방탄헬멧을 착용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 KTA에서 교육생들은 플리스 캡이라는 모자를 쓰고 사격을 합니다.
교관의 안전통제가 가능한 기초적인 사격에서는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방탄헬멧이 오히려 교육생들의 기록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전감을 키우기 위해 탄피받이 없이 사격하는 것도
우리 군과는 다른 미군의 사격방법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사격주차에 교육생들은 MRE라고 부르는 전투식량으로 식사를 합니다.
(자막 :MRE - Meal Ready to Eat)
우리 군의 전투식량과 유사하지만 한식이 아닌 으깬 감자와 치즈 등
서양식단으로 구성돼있습니다.
SOV. 리바스 중사 / KTA 선임교관(2분36초03~2분53초06)
-발열팩을 종이 안쪽으로 넣고, 윗부분을 찢어서 캐멀백의 물을 머금고 아래 선까지 붓습니다. 알겠죠?
교육생들도 교관의 시범을 보고 따라해 보는데요.
잠시 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음료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비닐 팩에 분말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완성.
(먹는 모습 보여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데요.
실제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김지현 / KTA교육생)
- 굉장히 맛있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 같습니다.
(인터뷰. 안세훈 / KTA교육생)
- 괜찮은 것 같아요. 전투현장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현실감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김성진 / KTA교육생)
- 전장에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고, 맛있진 않습니다.
- 굉장히 맛있게 먹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이건 좀 맛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허기 달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전투식량으로 허기를 달랜 교육생들은 이날, 화약 냄새를 맡으며
백발백중의 명사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멈추지 않습니다.
(8편 예고 영상 자막)
체력이 곧 국력!
미군의 체력 기준을 통과하기 위한 2차 체력테스트가 펼쳐진다.
평소 교육생들의 생활관 모습이 공개됩니다.
교육생들은 사격에 앞서 영점 사격을 통해 익힌 감을 바탕으로
자세 연습이 한창입니다.
기록사격의 자세는 엎드려 쏴와 무릎앉아 쏴 두 가지.
25미터 떨어져있는 표적지에는 50미터부터 300미터 표적까지
각기 다른 모양이 있는데 두 자세를 번갈아가며 사격을 하게 됩니다.
40발을 사격해 23발 이상 명중해야 합격.
(인터뷰. 방수호 / KTA교육생)
-긴장만 안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민석 / KTA교육생)
-영점사격에서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해서 영점을 잘 못 잡았습니다. 그래서 기록사격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기대와 걱정을 안고 사격장에 들어선 교육생들.
교관들도 평소와는 다른 눈빛으로 보다 엄격하게 사선을 통제합니다.
SOV. 레이 하사 / KTA교관(52초21~1분1초27)
-엎드려쏴 준비. 총기 들어.
교육생들은 교관들의 가르침대로 사격을 실시합니다.
(사격 모습 보여주고)
우리 군이 사격할 때 방탄헬멧을 착용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 KTA에서 교육생들은 플리스 캡이라는 모자를 쓰고 사격을 합니다.
교관의 안전통제가 가능한 기초적인 사격에서는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방탄헬멧이 오히려 교육생들의 기록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전감을 키우기 위해 탄피받이 없이 사격하는 것도
우리 군과는 다른 미군의 사격방법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사격주차에 교육생들은 MRE라고 부르는 전투식량으로 식사를 합니다.
(자막 :MRE - Meal Ready to Eat)
우리 군의 전투식량과 유사하지만 한식이 아닌 으깬 감자와 치즈 등
서양식단으로 구성돼있습니다.
SOV. 리바스 중사 / KTA 선임교관(2분36초03~2분53초06)
-발열팩을 종이 안쪽으로 넣고, 윗부분을 찢어서 캐멀백의 물을 머금고 아래 선까지 붓습니다. 알겠죠?
교육생들도 교관의 시범을 보고 따라해 보는데요.
잠시 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음료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비닐 팩에 분말가루를 넣고 물을 부으면 완성.
(먹는 모습 보여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데요.
실제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김지현 / KTA교육생)
- 굉장히 맛있고, 평범하게 먹는 음식 같습니다.
(인터뷰. 안세훈 / KTA교육생)
- 괜찮은 것 같아요. 전투현장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현실감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김성진 / KTA교육생)
- 전장에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고, 맛있진 않습니다.
- 굉장히 맛있게 먹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이건 좀 맛있습니다. 메인 메뉴는 허기 달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전투식량으로 허기를 달랜 교육생들은 이날, 화약 냄새를 맡으며
백발백중의 명사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멈추지 않습니다.
(8편 예고 영상 자막)
체력이 곧 국력!
미군의 체력 기준을 통과하기 위한 2차 체력테스트가 펼쳐진다.
평소 교육생들의 생활관 모습이 공개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