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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사흘 만에 길에 버려져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 꼬마... 세계적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되어 다시 한국을 찾다 | 입양인 드니성호, 현의 노래 | KBS 200806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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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아 드니성호의 현의 노래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성호 Denis Sungho. 태어난 지 사흘 만에 길에 버려져 아홉 달 만에 한국을 떠난 입양아. 드니성호 얀센스. 돌도 되기 전 벨기에로 입양된 한국 꼬마는 유럽에서 인정받는 기타리스트가 되어 고국을 찾았다.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사실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을 만큼 방황하던 시절. 혼란과 방황 속에서 그를 이끌어 준 건 8살 때 처음 잡아본 기타였다. 그 후,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성장했고, 마음 속 깊은 상처로 빚어낸 그의 연주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2006년, 그는 연주자로서 한국을 방문했다. 그 후, 무대의 크고 작음을 떠나 수많은 연주회에 참여한 드니성호. 그 이유는 어딘가에서 친부모님이 자신의 연주를 듣고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컸던 기대만큼 드니는 실망해야 했고, 다시 한 번 버려지는 아픔을 느껴야 했다.

그런 그가 최근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머물 집을 구하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바로 약혼녀 제인 때문이었다. 제인 또한 미국 입양인 출신의 작가로 4년 전부터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서로의 아픔을 잘 알기에 지금의 동행이 행복하다는 두 사람.

혼자가 아닌 연인과 함께 자신이 버려진 곳을 찾은 드니. 입양되던 갓난 아이 시절처럼 30년 만에 한국생활을 시작한 드니성호와 약혼녀 제인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본다.

※ 이 영상은 2008년 6월 12일 방영된 [사미인곡]입니다.

#드니성호 #입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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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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