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지역에 25년 만에 강력한 중형급 태풍인 '제비'가 상륙했습니다.
공항은 침수돼 폐쇄됐고 건물 지붕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비행기 계류장은 어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올랐고 직원들이 쉴새 없이 물을 퍼내지만 이미 곳곳이 물바답니다.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온 대형 선박은 다리에 처박혔습니다.
최대 풍속이 초속 58m에 달하는 강한 중형급 태풍 '제비'가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물바다가 된 간사이 공항은 폐쇄됐고
항공기 70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오사카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도 컸습니다.
가옥 지붕 일부가 강풍에 날아가고 가옥이 무너졌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수십 건 접수됐습니다.
도로 위 차들과 안내판은 넘어지거나 뽑혔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
"또 피해가 나면 주민은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고 사상자도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풍 제비는 오사카를 지나 오늘 밤사이 훗카이도 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공항은 침수돼 폐쇄됐고 건물 지붕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비행기 계류장은 어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올랐고 직원들이 쉴새 없이 물을 퍼내지만 이미 곳곳이 물바답니다.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온 대형 선박은 다리에 처박혔습니다.
최대 풍속이 초속 58m에 달하는 강한 중형급 태풍 '제비'가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물바다가 된 간사이 공항은 폐쇄됐고
항공기 70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오사카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도 컸습니다.
가옥 지붕 일부가 강풍에 날아가고 가옥이 무너졌다는 등의 피해 사례가 수십 건 접수됐습니다.
도로 위 차들과 안내판은 넘어지거나 뽑혔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
"또 피해가 나면 주민은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고 사상자도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풍 제비는 오사카를 지나 오늘 밤사이 훗카이도 서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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