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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위기! 수십억 원 자산가가 되거나 월세도 못 내 파산하거나. 대출 돈잔치가 끝난 뒤에는 모두 어떻게 될까 | 신년특집 거대한 균열 220101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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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년 신년특집다큐 '거대한 균열'
1부 빚의 두 얼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무쌍했던 세계.
유례없는 전 세계적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국이 선택한 방법은 ‘양적 완화’였다.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6년 동안 시장에 투입한 돈은 3조 달러. 팬데믹 위기가 닥쳐온 2020년엔 같은 규모의 돈이 단 석 달만에 시장에 풀렸다.

미국은 제로금리를 선언했고, 한국 역시 기준금리를 0.5%로 낮추며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시장에는 유동성이 늘어났고, 대출은 곧 죽어가는 경제를 살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 거대한 돈의 흐름이 흘러간 곳은 바로 자산시장.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의 시기를 맞이했고, 돈은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2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해 1844조 9천억 원에 달하고 이는 GDP 대비 106.5%로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서영수 이사는, 그 원인이 시스템에 있다고 지적한다. 선진국들은 가계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바꿨지만 한국은 가계 부채를 중심으로 경기를 부양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 역시 하나같이 모든 금융위기 직전엔, 과도하게 불어난 가계부채가 있었다고 말한다

팬데믹 이후 2년,
이 시간동안 세계 곳곳에 나타난 거대한 균열을 들여다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거의 6년 동안 풀었던 돈을 단 3개월 사이에 풀어버린 거죠“
-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김영익

“인플레이션 환경에서라면,
우리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은 대출일 겁니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

#팬데믹 #테이퍼링 #부채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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