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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vs 〈보통사람〉김봉한의 ’범죄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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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권력이 만든 ‘연쇄살인범’?
1975년 전국을 돌며 17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돼 1976년 사형을 당한 김대두. 그는 ‘한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불린다. 그런데 김대두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최신 개봉영화〈보통사람〉 에선 강력계 형사가 단순 살인사건을 연쇄살인 사건으로 조작하라는 지시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그저 감독의 상상일까, 아니면 이미 공인된 사건을 뒤집으려는 적극적 문제제기일까?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오랫동안 김대두 사건을 조사했던〈보통사람〉 김봉한 감독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6일 한겨레신문사에서 만나 김대두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심리학자 출신인 표 의원은 2005년 〈한국의 연쇄살인〉 이란 책에서 김대두 사건을 시대적 상황과 연관해 분석한 바 있다. 사건 이해를 돕기 위해 두 사람이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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