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체코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만 무려 12곳이나 되는 역사·문화·예술의 집결지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ha)의 구시가 광장(Old Town Square).
대표적인 볼거리는 구시청사 외벽의 천문시계(Astronomical Clock)이다.
1410년에 정교한 기술과 치밀한 과학으로 제작된 천문시계는 매 시각 정각이 되면 인형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시계가 정각(09:00~21:00)을 알리면 오른쪽에 매달린 해골이 줄을 잡아당기면서 반대편 손으로 잡고 있는 모래 시계를 뒤집는 동시에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각각 6명씩 12사도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황금닭이 한 번 울고 나면 끝이 난다. 천문 시계는 1490년 하누슈(Hanus)라는 이름의 거장 시계공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당시 시의회 의원들은 그 시계공이 다른 곳에서 똑같은 시계를 만들 것을 걱정하여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한다. 그 뒤 시계공은 복수를 하기 위해 시계에 손을 집어넣어 시계를 멈추게 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이후로 시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되었고 지금은 전동 장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교회 #성당 #12사도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체코문화기행 1부, 천 년의 도시를 거닐다 '프라하'
▶️ 방송일자 : 2016.11.07
대표적인 볼거리는 구시청사 외벽의 천문시계(Astronomical Clock)이다.
1410년에 정교한 기술과 치밀한 과학으로 제작된 천문시계는 매 시각 정각이 되면 인형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시계가 정각(09:00~21:00)을 알리면 오른쪽에 매달린 해골이 줄을 잡아당기면서 반대편 손으로 잡고 있는 모래 시계를 뒤집는 동시에 두 개의 문이 열리면서 각각 6명씩 12사도들이 줄줄이 지나가고 황금닭이 한 번 울고 나면 끝이 난다. 천문 시계는 1490년 하누슈(Hanus)라는 이름의 거장 시계공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당시 시의회 의원들은 그 시계공이 다른 곳에서 똑같은 시계를 만들 것을 걱정하여 그의 눈을 멀게 했다고 한다. 그 뒤 시계공은 복수를 하기 위해 시계에 손을 집어넣어 시계를 멈추게 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이후로 시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되었고 지금은 전동 장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교회 #성당 #12사도
▶️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 체코문화기행 1부, 천 년의 도시를 거닐다 '프라하'
▶️ 방송일자 : 2016.11.07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