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 Our sole earth_세계 최초의 패시브 공법 아파트

당신의 집은 따뜻합니까?
하나뿐인 지구, Our sole earth,2013.11.15.금

긴 겨울, 우리 집은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할 수 있을까?
전국에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닥치면서 겨울채비도 예년보다 빨라졌다. 매년 극한으로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각 가정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난방비! 하지만 부쩍 오른 난방비 걱정에 마음놓고 따뜻하게 지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겨울철이면 전기장판이나 난로와 같은 난방가전부터 창문에 붙이는 뽁뽁이 보온시트와 문풍지까지... 적은 비용으로 조금이나마 더 난방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는 모습은 요즘의 신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국민 에너지 복지 시대를 위한 첫 발걸음, 그 현장을 찾아서!
경제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쾌적한 환경의 공간에 살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복지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정부가 향후 국가 에너지 소비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분야 에너지절약을 위해 '그린에너지 전략 로드맵'을 발표한 것! 2017년도서부터는 모든 신축주택에 대해서 패시브하우스 수준의 에너지절약을 의무화하고 2025년부터는 제로 에너지 주택과 같은 수준을 짓도록 의무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매년 새로 지어지는 주택의 80% 이상이 아파트일 만큼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주거형태는 아파트이다. 때문에 그동안 단독주택의 형태로만 지어졌던 패시브 하우스 공법을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신기술이 도입된 8층짜리 패시브 아파트를 세계 최초로 시험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 교통부와 서울시는 국내 최초 에너지 제로 국민임대 아파트를 2016년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건설하여 보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 복지 사회를 위한 첫 걸음, 그 현장으로 찾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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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지금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풍요롭게 사는 동안 지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소비됐습니다.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도 일회용품이 된 건 아닌지요.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황폐한 지구 환경과 각박한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인간과 자연간의 관계를 되짚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는 물론, 사라진 자연과 인간 문화에 대한 이야기, 지구를 되살리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 등을 다루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임을 말합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 '하나뿐인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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