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0.02.25
해군, 퇴역함정‘평택함’평택시에 인도…‘해양안전체험관’으로 새 임무
퇴역함정인 평택함이 평택시에서 해양안전체험관이라는 새 임무를 명 받았습니다.
이날 진해항에서 출항한 평택함은 목포로 이동했습니다.
평택함은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정비를 한 뒤 다시 평택으로 이동해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됩니다.
평택함은 1972년부터 25년간 미 해군에서‘뷰포트(Beaufort)함’이라는 이름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1996년 퇴역해, 다음 해인 1997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수됐습니다.
해군 함정으로 2016년 12월 31일 퇴역 때까지 20여 년간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수로 내 수상과 수중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작전과 연평도 해역에서 폐그물 15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 정화에도 기여했습니다.
평택에서 세 번째 임무를 수행하게 될 평택함은 평택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지상 거치돼 국민들의 해양안전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
해군, 퇴역함정‘평택함’평택시에 인도…‘해양안전체험관’으로 새 임무
퇴역함정인 평택함이 평택시에서 해양안전체험관이라는 새 임무를 명 받았습니다.
이날 진해항에서 출항한 평택함은 목포로 이동했습니다.
평택함은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정비를 한 뒤 다시 평택으로 이동해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됩니다.
평택함은 1972년부터 25년간 미 해군에서‘뷰포트(Beaufort)함’이라는 이름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1996년 퇴역해, 다음 해인 1997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수됐습니다.
해군 함정으로 2016년 12월 31일 퇴역 때까지 20여 년간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수로 내 수상과 수중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작전과 연평도 해역에서 폐그물 15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 정화에도 기여했습니다.
평택에서 세 번째 임무를 수행하게 될 평택함은 평택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지상 거치돼 국민들의 해양안전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다연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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