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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앙의 요람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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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해방촌 군인아파트 사이에
자그마한 교회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959년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교회는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지난 2003년 건물을 개보수해
다시 예배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60여년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교회는
올해 초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6.25전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951년 경남 진해에서 해병대사령부 최초의 교회로
세워져, 죽음의 극한 속에서도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했는데요.
이후 해병대사령부가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교회도 부산으로 따라 옮겨왔습니다.


1955년 부산에서 다시 서울 남산으로 옮겨온
해병대사령부.
이때부터 교회도 서울에 자리를 잡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이동이 잦았던 터라 간이건물 형식으로
만들어졌던 교회는 사령부가 용산동에 정착하면서
드디어 제대로 된 영구건물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1973년까지 사용되다가 이후
교회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는데요.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교회 건물이
창고와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세상으로부터 잊혀졌던 교회.

1999년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한 00(직책?)가
우연히 교회 건물을 발견하면서
다시 되살리게 되었습니다.



해병대 신앙의 원동력이 되었던 초대교회.
앞으로도 군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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