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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찾아 떠도는 몽골의 ‘닌자’들, 일본의 도시 광산, 금을 사는 중국, 금을 보유한 미국. 경제의 중심인 황금의 가치는 무엇인가? (KBS 201102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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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2월 20일 방영된 [KBS 스페셜 - 황금 세계를 비추다] 입니다.

■ 세계 금 생산량 1위, 중국. 그들이 금을 사는 이유는
황금의 나라 중국은 세계 최고의 매쟝량을 자랑한다.
금 소비 2위국인 중국, 그들은 왜 금을 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일까.
제작팀은 중국의 황금시장을 집중 취재했다. 우리는 난징의 4대 금은방인‘바오칭인로’를 찾았다. 중국인들은 황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국제화폐 연구센터의 순화위주임은“황금 보유의 장점은 가치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KBS스페셜은 중국에서 2위의 매장량을 보유한 허난성 링바오시와 상하이 황금거래소, 중국공상은행의 귀금속업무부를 찾아가 황금업이 번창하고 있는 현장을 취재했다.

■ 세계 최대의 금 보유국, 미국의 저력
금 보유 1위국인 미국의 HSBC 수석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스틸는“금은 안전한 자산”이라고 한다. 미국의 엄청난 금은 텍사스 주 포트눅스의 삼엄한 경비하에 베일에 가려져있다. 브레튼 우주에서 닉슨 쇼크까지 위기를 겪은 미국은 대량의 달러를 찍어내는 2차 양적완화 실시했다. 그들은 어떻게 금을 지켜낼 수 있었을까. 스파이더 골드에서는 단 100달러만으로도 금 투자가 가능한 금 ETF가 탄생했다. 금 ETF를 운영하고 있는 브루노 델 아마 대표를 만나 금 투자의 민주화 바람을 일으킨 방법을 취재했다.

■ 황금을 찾아 떠도는 몽골의 ‘닌자’들
황량한 땅이었던 몽골에 골드러시가 불고 있다. 제작팀은 유명한 광산지대 중 하나인 울란바토르 셀렝게아이막 바양골 마을에서 떠돌이 광부‘몽고르 닌자(불법으로 사금을 채취하는 몽골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몽고르 닌자’들은 금을 찾아 36미터(건물 8층높이)의 땅속을 헤매며 금을 채굴한다. 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땅 속에서 8시간 이상 헤맨 끝에 얻어낸 결실은 3.1그램이었다. 이 금은 몽골 근로자의 한 달 치 봉급에 해당하는 우리 돈 약 12만원의 값어치를 한다. 몽골의 황금업은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며, 실업을 낮추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금 6,800톤이 매장된 일본의 도시 광산
일본의 휴대폰을 파는 점포에서는 특이한 간판을 볼 수 있다. ‘금을 삽니다.’
이곳에서는‘도시광산(도시 속의 폐전자제품 속에 함유된 금을 재활용)’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 도시 광산의 금 매장량은 6800톤에 달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6000톤)을 뛰어넘는 신자원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의 금 재활용 첨단기술을 밀착 취재했다. 금광에서 1톤에 겨우 4g을 채취할 수 있는 것에 비해 휴대폰 1톤에서는 280g, 무려 70배 이상을 더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도시 광산’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금속 재활용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요코하마 금속’을 취재하였다.

#황금 #금 #금속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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