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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한겨레는 독보적인 언론” [한겨레 30년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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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5월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체리홀에서 열린 한겨레 창간 10돌 기념식 축하 발언 영상입니다. 한겨레 창간 주주인 김 전 대통령은 “한겨레 출발할 때 주식 모집에 참여하면서 과연 이 일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푼푼이 모은 돈으로 신문이 성공할 수 있을까, 신문이 가면 얼마나 갈까, 이런 것을 상당히 걱정을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한겨레신문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기적의 역사요, 새로운 신문의 훌륭한 발전의 역사로 볼 수 있다”며 “이 나라에서 국민들이 돈을 내 신문을 만들어 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한겨레가 독보적인 언론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겨레신문이 있음으로 해서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와 정의와 민족 통일 이런 문제가 보다 더 활발하게 논의되고 많은 영향을 준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겨레신문은 부수와 관계없이 출발 때부터 큰 영향을 발휘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정의를 사랑하고 그리고 고통 받는 그들에게 영향을 줄뿐 아니라 우리나라 언론에게도 한겨레가 있음으로 해서 많은 영향을 주고 보도될 수 없었던 것들이 보도 되고, 이런 영향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겨레는 이 나라의 전혀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고 이런 일을 해낸 한겨레에게 놀라움과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 한겨레 창간 30주년을 맞아 보관 중인 ‘사사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에 ‘한겨레 30년 아카이브’로 서비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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