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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문재인 대통령 “한겨레 창간 참여, 자랑스럽게 간직” [한겨레 30년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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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3년 5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한겨레 창간 25돌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영상입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민주당 국회의원 신분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창간 당시 한겨레 부산지사장이었고 창간 발기인부터 시작해서 창간 주주 독자 창간 위원 등 ‘창간’자가 들어간 일은 다했고 지금까지 자랑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는 한겨레신문 창간 전과 후로 나눠진다고 생각하기에 창간에 참여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민주정부를 수립하지 못하고 군부 독재정권을 연장시켜주었기에 25년 전은 지금보다 더한 아픔과 좌절에 빠져 있었다”며 “그때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 것이 한겨레 창간 작업이었고, 한겨레 창간은 낙담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5년이 지난 지금도 공정하지 못한 언론이 정상적인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며 “현재 필요한 것이 한겨레 창간정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공정한 언론을 바로세우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보기: 창간 당시 부산지사장 문재인 의원 축사(2013년 5월16일 기사)
※ 한겨레 창간 30주년을 맞아 보관 중인 ‘사사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에 ‘한겨레 30년 아카이브’로 서비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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