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6회, 인순이 - 봄 여름 가을 겨울

아티스트 : 인순이
공 연 명 : 나는 노래를 합니다
방송일시 : 2013-10-03 12:10
출 연 : 인순이(보컬), 유병열(기타), 이종현(기타), 전미연(건반), 최진경(건반), 나성호(드럼), 김태일(베이스) 조종성(퍼커션) 外

프로그램 : 아버지, 거위의 꿈, 딸에게 外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끝없이 넘쳐나는 열정과 힘 있는 목소리, 세대를 아우르는 감수성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인순이, 그녀의 인생은 '노래' 그 자체다.
1978년 여성 트리오 '희자매'로 가수의 길에 오른 인순이는 1980년 솔로로 데뷔 후, '밤이면 밤마다'(1983)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다. 이후 80년대 스탠다드 팝 싱어로서 입지를 다지던 그녀는, 90년대 R&B와 힙합 등의 음악을 구사하는 신세대 뮤지션들과 조우하면서 다양한 역량을 재조명 받기 시작한다.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또'(1996)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조PD의 '친구여'(2004)가 대표작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았으며, '거위의 꿈'(2007)과 '아버지'(2009)는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새로운 노래를 향한 그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마치 몸 안에 소리통을 지닌 듯 파워 있는 보컬과 리듬감으로 뮤지컬까지 섭렵하며,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때로는 따뜻한 위로로 무대를 장악한다. '나는 언제나 화려한 가수이고 싶다'라고 말하는 보컬리스트 인순이. 그녀가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새 앨범은 특유의 가창력이 돋보이며, 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나무' 등 힙합, 댄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로 인순이의 끝없는 매력을 또 한 번 선보일 것이다.
항상 활기찬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러나 늘 새롭게 노래하는 우리가 사랑하는 디바, 인순이.
추석을 맞이하여 그녀가 준비한 뜻깊은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2004년 재즈 공연 이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다양한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생각하니 설렙니다."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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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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