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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1부 묵자,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에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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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묵자,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예를 들어, 제1부 [공자,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편에는 위나라의 장수 악양(樂羊)의 고사가 등장한다. 중산국을 정벌 중이었던 악양은 아들을 포로로 잡은 적군의 교섭에 응하지 않아 아들을 죽게 한다. 심지어 적군이 보내온 아들의 고기를 씹어 먹고 전쟁에 나가 중산국을 정복한다. 국가나 임금에 대한 충성을 칭송할 일일 수 있겠지만 유가의 입장은 정반대이다.
학교 폭력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소나기 같은 존재가 아니다. 여전히 괴롭힘을 ‘아이들 장난’으로 일축하는 안이한 학교 안 풍경 속에 학교 폭력은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 그저 학교 폭력이 ‘나쁘다’, ‘나쁘다’고만 앵무새처럼 외쳐왔던 우리 사회. 학교 폭력이 과연 얼마나 나쁜 일인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숙고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나쁘다’, ‘나쁘다’고들 하는 학교 폭력
그렇다면 학교 폭력은 얼마나 나쁜 짓인가.
학교 폭력으로 인한 고통과 상처는 과연 얼마나 심각한 것일까. 담배의 폐해가 널리 알려지면서 흡연이 급감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폭력 피해자의 극심한 트라우마가 언제까지 이어지는 지를 모두가 공유하고, ‘그 누구도 피해자가 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뿌리내려야 할 시점이다.
장난으로 시작됐지만 한 청소년, 한 가정을 망칠 수 있는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린다. 학교 폭력으로 인한 고통의 심각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 아직도 학교 폭력을 가볍게 여기려는 세태에 강한 경종을 울린다.
▶ 감상 포인트
√ 한 사람의 인생을 갉아먹는 것도 모자라, 당사자만의 고통으로 끝나지 않는 학교 폭력의
트라우마, 오늘도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사는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다양한 실험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 장난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던 내 아이도 누군가에게 엄청난 범죄를 일으키는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느껴본다.
■ 방영일시: 2017년 1월 2일(월) 21:50~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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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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