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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로이킴 - HOME+그대를 사랑한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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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80회 - 가을의 향기와 봄빛을 머금다 로이킴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4-12-11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풍성해졌지만 과잉되지 않은 특유의 담백함을 담은 새앨범의 로이킴의 무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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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기와 봄빛을 머금은 포크
로이 킴
오디션 스타에서 21세기 포크 뮤지션으로
오디션 출신 가수들을 보는 일부 시각이 있다. 실력에 비해 음악성이 과대 포장됐다거나 팬덤을 쉽게 얻는다는 것이다. 로이 킴도 이런 오해 혹은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12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고도 잘생긴 외모, 좋은 집안이 더욱 부각됐다. 하지만 이듬해 그의 데뷔 싱글 '봄봄봄'과 앨범은 그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 충분했다. 1993년생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또래 뮤지션들과는 확연히 다른 포크 풍의 음악을 들고 나온 것. 심지어 아름다운 문어체 가사에 향수가 담긴 멜로디로 또래 팬들 뿐 아니라 중년층에까지 어필하며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았다.

싱그러움에 아늑함을 더하다
‘봄봄봄’을 포함한 정규 1집「Love Love Love」에서 풋풋하고 설익은 청춘의 느낌으로 행복과 사랑을 외쳤던 로이 킴. 지난 10월 1년여 만에 발표한 2집「HOME」은 과하지 않은 시간의 깊이를 더한 느낌이다. 진지한 노랫말과 무게감을 더한 보컬은 타이틀처럼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며 청자를 위로한다. 또 다른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각 분야 최고의 세션 연주자를 참여시키고 현악 편곡을 더하는 등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풍성해졌다는 것인데, 규모는 커졌지만 과잉되지 않은 로이 킴 특유의 담백함은 여전히 잃지 않고 있다. 차분히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가고 있는 로이 킴,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그의 행보를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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