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스리랑카에서 온 형제 제2부 그리운 아빠 품으로

스리랑카에서 온 형제 - 제2부 그리운 아빠 품으로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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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의 전복양식장에는 매일 새벽 6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 외국인 작업반장이 있다. 2년 5개월 전 가족이 먹여 살릴 생계비와 바나나농장을 지을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찾아온 하산드(36) 씨! 한국생활이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하산드 씨는 벽에 걸린 아이들 사진을 보며 힘을 내고 있다. 그런 아빠를 만나기 위해 스리랑카에서 아이들이 찾아왔다! 귀여운 꼬마 손님, 우빈두(8)와 아누다(6) 형제! 그러나 머나먼 한국까지 찾아온 스리랑카 형제를 반긴 건(?) 사랑하는 아빠가 아닌 겨울바람인데~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완도로 향하는 버스를 놓치기까지 한 형제! 과연 형제는 사랑하는 아빠와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finddad/main

‘인도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섬나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차로 네 시간을 달려야 하는 시골 마을 사푸고다에는 쌍둥이처럼 똑 닮은 첫째 우빈두(8)와 막내 아누다(6) 형제가 살고 있다. 2년 5개월 전 형제의 아빠 하신다(36) 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어머니의 병원비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돈을 벌기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는데... 아빠가 한국으로 떠난 날부터 매일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그리며 돌아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형제! 스리랑카에서 한국까지! 아빠를 보기 위해 시작된 스리랑카 형제의 여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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