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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이다 2 제2부 양 떼 몰러 나간다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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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광으로
남쪽 바다의 보물섬이라 불리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남해의 초원 위 그림 같은 학교가 있다.
마태용 씨는 이곳의 교장 선생님,
학생은 양몰이 犬, 보더콜리 사총사다.

“워크(Walk)! 라이다운(Lie down)!”

‘양몰이’가 시작된 영국에서 유래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시간.
‘보더콜리’ 종이라고 모두 양몰이에 적합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단다.

“얘가 위치고, 그 아들 스윕”

올해 나이 6살, ‘위치’는 영국 4대륙 ‘양몰이’ 대회에 출전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양몰이견이다.
그리고 작년 위치가 낳은 세 마리 새끼 중
외모부터 양몰이 적성까지 엄마를 빼닮은 아들 ‘스윕’.

엄마의 뒤를 잇는 훌륭한 양몰이 견이 되기 위해
오늘도 ‘스윕’은 양 떼들과 함께 초원을 누빈다.

수업을 마친 뒤 주인아저씨와 목장을 돌보는 ‘스윕’.
남해의 푸른 바다를 닮아 파릇파릇한 청보리는
지금 이맘때, 봄의 향기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천방지축 목장의 말썽쟁이 스윕은
과연 멋진 양몰이 犬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자유롭게 달리는 스윕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한국기행#시선기행#나는견이다2#양떼몰러나간다'멍'#남해#양몰이견#보더콜리사총사#목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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