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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Y MAKES SOME-THING (레니메익썸띵) - MELLOW (Feat. A.eun)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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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Y MAKES SOME-THING (레니메익썸띵) - MELLOW (Feat. A.eun) MV

#레니메익썸띵 #MELLOW #LMST

부드럽고 은은하게 스며드는 인연이 있습니다. 크게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이어지는 그런 인연. 대개 그런 인연과의 관계를 유지할 때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채웠던 것 같습니다.

DRIVE의 가사를 쓰던 중, 문득 함께 길을 나서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길을 잃어도, 돌아가도 서로 이해하고 응원하며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사람. 그 정도의 사람이라면, 억지로 이어가려 애쓰는 인연이 아닌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스며드는 인연의 축에 속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인연을 처음 만났던 이십 대 초반의 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우여곡절 끝 입학한 대학교에서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학회를 하며, 같은 방향의 동네에 살았던 동기 친구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던 기억.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일상에 부드럽고 은은하게 스며들어 어느덧 설레는 사랑에 빠졌던 그 추억들. 이 곡은 그때의 저로 돌아가 그때의 모습과 순수했던 감정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부드럽고 은은하게.

ARTIST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lenny_thing/
ARTIST Portfolio page : https://bit.ly/3ycrR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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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 https://www.instagram.com/crongrt/
MELLOW 아트웍은 세월이 흘러도 쉽게 잊히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을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담아냈습니다. ‘첫사랑’에 대해 LENNY MAKES SOME-THING이 떠올리는 폴더폰, 싸이월드와 같은 모티브를 활용해 옛사랑의 추억과 함께 지나간 시절의 향수를 표현했죠. 각자 고래와 호랑이를 타고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은 꿈을 꾸듯 서로에게 이끌립니다. 파도를 타듯 썸을 타고 하루하 루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만 같습니다. 좁은 나룻배에 몸을 맡겨 망망대해를 헤쳐 나가고, 노을빛에 물들어가는 하늘처 럼 그들의 감정도 더 깊어만 갑니다. 폴더폰이 뜨거워질 때까지 통화를 하고 밤새 문자를 주고받으며 결국 연애에 성공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모션그래퍼로 활동 중 입니다. 동양화에 기반해 전통적인 매체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 석하고 응용한 스타일은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뚜렷하고 강렬한 먹의 표현과 화려한 색감의 조화는 보는 이에게 역동적이면서 동시에 따뜻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카타르월드컵 일러스트(2022, SBS), 베이징올림픽 일러스트(2022, SBS), 도쿄올림픽 일러스트(2020, SBS), 대한배구연맹 일러스트(2020-21), 선거방송 모션그래픽(2018, SBS) 등이 있습니다.
Category
환대 - Entertainment
Tags
K-CULTURE, korean Music,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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