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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단원고 졸업식… 함께 할 수 없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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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학생과 교사 등 262명이 희생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제9회 졸업식이 12일 학교 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4·16 가족협의회는 지난 5일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선생님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희생자)만 먼저 졸업시킬 수는 없다"며 협의회는 이날 명예졸업식 대신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서 '다짐의 헌화식'을 열었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단원고와 합동분향소. 두 곳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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