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생성을 되찾은 유기견(遺棄犬)들이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등 활개를 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개들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으로 어느새 야생성을 회복해 산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며 길고양이를 공겨했다.
이처럼 올 들어 동소문동과 정릉 일대에서만 최소 15마리의 고양이가 유기견들에게 물어뜯겨 처참한 시체로 발견됐다는 게 캣맘들의 증언입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덩치가 작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야생성을 되찾은 유기견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은 개들을 경계하지 않는데, 아무리 사람이라도 체구가 작으면 개가 공격적으로 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포악해진 유기견들이 활개를 치는데도 관리 당국은 '포획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보니 주민들의 근심만 깊어지고 있다.
개들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으로 어느새 야생성을 회복해 산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며 길고양이를 공겨했다.
이처럼 올 들어 동소문동과 정릉 일대에서만 최소 15마리의 고양이가 유기견들에게 물어뜯겨 처참한 시체로 발견됐다는 게 캣맘들의 증언입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덩치가 작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야생성을 되찾은 유기견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은 개들을 경계하지 않는데, 아무리 사람이라도 체구가 작으면 개가 공격적으로 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포악해진 유기견들이 활개를 치는데도 관리 당국은 '포획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보니 주민들의 근심만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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