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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라질월드컵] - 울먹거린 차두리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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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계석에 앉은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아나운서 역시 경기 내내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차두리 위원의 심정은 남달랐습니다.

경기 후 차 위원은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결국 울먹였는데요.

진심으로 후배들을 걱정하는 선배의 마음이 가슴 깊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Category
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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