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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억하는 창신동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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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념하는 길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조성됐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문화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공공미술을 설치했는데요. 분전함과 환풍구, 버스정류장 등 기존 시설에 작업을 해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데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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