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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고은 시인 서재 그대로…'만인의 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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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이 '만인보'를 집필하며 30년 넘게 머물렀던 서재가 시청에 재현됐습니다.
안성서재와 작품 전시 등이 담긴 '만인의 방'이 서울도서관 3층에 문을 열었는데요.
고은 시인의 흔적이 담긴 서적부터 육필 원고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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