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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서울시, 침체 겪던 창덕궁 일대 상권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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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율곡로에서 종로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한복이나 공예품, 악기를 파는 전통 상권들이 자리하고 있죠. 찾는 이가 크게 줄어 침체를 겪어 왔는데, 서울시가 이들 상권을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 예산으로 개인 상점의 외관과 간판을 바꿔주는 사업을 처음 도입한 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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