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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 184회 낮은 자의 안식처 "영락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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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가인 중구 저동에 자리한 영락교회.
명동성당과 더불어 한국 기독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교회인데요.

지난 60여 년 간 교세를 꾸준히 확장해오며,
현재 교인 수 5만 명에 달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습니다.

1949년에 준공된 영락교회 본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우리나라 1세대 근대건축가 박동진의 작품입니다.

전통미학을 강조한 석조건축물에,
중세 유럽의 건축 양식을 더해
개신교 건물로는 보기 드문 고딕 건축물을
완성시켰습니다.

영락교회의 역사는 한국 기독교의 거목,
한경직 목사로부터 시작됩니다.

6.25전쟁 발발 후 교회는 절망에 빠진 고아와
전쟁미망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보잘 것 없는 개척교회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로 자리잡은 영락교회.
60여 년 전 건립된 본당은 증축 과정을 거쳐
현재 2만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됐습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갈 곳 잃은 사람들의
빛이 되어 주었던 영락교회.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지금,
교회는 더욱 환한 빛으로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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