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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TV] 정명훈 떠난 서울시향, 올해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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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향 전 예술감독이 지난 3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시향을 떠났습니다. 올해 정 전 감독이 맡기로 했던 공연은 총 9개인데요. 이번 주말에 열릴 정기공연은 독일의 거장이라 불리는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대체 지휘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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