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TV]2014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4) 개막

미래의 자동차, 최신자동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했다.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8일(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미쯔오카, BMW,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토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
국내브랜드의 경우 현대자동차를 선두로 기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2대, 코리아 프리미어 1대를, 쉐보레와 르노삼성 역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출품.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6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22대 등 31대의 신차와 콘셉트카 총 211대가 무대에 올려졌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도 신차를 내놨는데 마세라티가 아시아 프리미어 2대, 닛산과 폭스바겐에서 각 1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출품했고 BMW, 렉서스,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토요타, 폭스바겐 등에서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했다. 콘셉트카도 국내 브랜드보다 많은 7대를 선보였다.
소지섭, 이서진, 조인성, 하정우, 최시원, 김진표, 차승원 등이 무대를 빛나게 했고 현대자동차 부스는 축구스타 김남일과 이동국이 새로운 세단 AG와 그랜저 디젤의 모델로 전시장을 찾았다.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Oil Free Driving'은 오는 4일부터 5일간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EV의 전기차와 삼천리의 전기 자전거 등 모터쇼 참가브랜드들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에 탑승(동승)하여 실내 트랙을 돌아보며 직접 성능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