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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새끼 돼지들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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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통해 맺어진 특별한 가족의 인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사람이 아닌 동물을 자식으로 키우고, 혈연이 아닌 사람들과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며 함께 울고 웃는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돼지밖에 모르는 돼지 엄마 유원자(50세) 씨, 걸핏하면 돼지와 대화를 나누는 돼지 아빠 이종영 (53세) 씨, 만날 돼지와 뽀뽀하는 돼지 오빠 이우식(24세) 씨, 돼지를 닮았다는 말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돼지 누나이자 언니 김엄지(27세) 씨까지. 80마리가 넘는 돼지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울고 웃는 사람들, 핏줄이 아닌 사랑으로 맺어진 특별한 ‘돼지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잘 키운 돼지 하나 열 자식 안 부럽다
차례대로 돼지들을 씻기고 식사를 챙겨 먹이는 것으로 하루의 아침을 여는 돼지 부부. 돼지 엄마 유원자(50세) 씨는 돼지들이 밥을 잘 먹는 모습만 봐도 저절로 배부르다. 80마리가 넘는 돼지들의 이름은 물론 성향과 건강 상태를 전부 기억한다. 이제 돼지들의 낯빛만 봐도 어떤 기분인지 읽어낼 수 있다. 그렇다면 돼지들이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 돼지들은 영리하여 각기 다른 재주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볼링을 잘하는 카리스마, 축구를 잘하는 꿀순이, 장애물 넘기를 잘하는 곱슬이까지... 게다가 돼지들이 애교는 얼마나 잘 부리는지 모른다. 기꺼이 사람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가족이 되어준 돼지들 덕분에 열 자식이 하나도 부럽지 않다.

돼지들도 자라나는 아이들과 똑같아요
돼지는 아이큐가 약 75-85 정도로 간단한 교육이 가능한 동물이다. 돼지 아빠 이종영(53세) 씨는 점프력이 좋은 곱슬이는 장애물 넘기를, 인내력이 좋은 양파는 숫자 세기를 하며 돼지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하고 있다. 돼지 아빠는 교육과 조련은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에게 조련이라는 표현은 절대 못 쓰게 해요. 조련은 하고 싶지 않을 때도 하게 만드는 것이 조련이죠.” 그래서 돼지 아빠는 배움을 즐기고 하려는 의지가 있는 돼지들만 교육하고 있다. 이처럼 남다른 교육 철학을 가진 돼지 가족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꿈의 유전자를 나눈 우리는 가족입니다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욱 가족 같고 서로 닮은 점이 많은 사람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었을까. 이들은 돼지를 누구보다 사랑한다. 그리고 같은 길,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들이 바라보는 길 끝에는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돼지들이 있다.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농장을 만들고 싶어요.” 돼지 아빠 이종영(53세) 씨의 이야기이다.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며 함께 울고 웃는 사람들. DNA 대신에 꿈의 유전자를 나눈 이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들여다본다.


#EBS #알고e즘 #우리만이런가 #돼지 #새끼돼지 #돼지가족 #가족 #사랑 #감동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우리만 이런가 - 돼지도 가족 돼~지
????방송일자: 2018년 4월 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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