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2년 5월 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숟가락 기행 1부 내 고향 산청에 가면>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산청,
흩날리는 벚꽃잎 따라 시골길을 걷고 있는
가수 라마 씨를 만났다.
복잡한 삶을 잠시 뒤로하고 떠나는 길의 준비물은
숟가락 하나뿐이라는데.
7년 전, 1년 동안 산청의 오전마을에서
농사도 배우고 밥도 얻어먹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다는 라마 씨.
그 후론 가족들보다 더 가까운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는데.
라마가 온다며 밤새 만들었다는 시골 반찬들부터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칠 때면 그리웠다는 김치찌개까지!
라마 씨 왔다는 소식에 마을 어르신들은
아껴두었던 생선까지 구워
한 상 가득 차려낸다.
든든한 정으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밥값 할 차례!
할머니들을 따라 밭일도 돕고,
산에 지천으로 널린 산나물도 캐며
고향 마을의 정을 느껴본다.
서툰 일솜씨에 쏟아지는 할머니들의 타박마저도 마냥 좋아
저절로 우쿨렐레를 튕기며 노래하게 된다는 라마 씨의 봄날.
라마 씨의 그리운 한 끼를 찾아
오전마을로 함께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숟가락 기행 1부 내 고향 산청에 가면
✔ 방송 일자 : 2022.05.02
경상남도 산청,
흩날리는 벚꽃잎 따라 시골길을 걷고 있는
가수 라마 씨를 만났다.
복잡한 삶을 잠시 뒤로하고 떠나는 길의 준비물은
숟가락 하나뿐이라는데.
7년 전, 1년 동안 산청의 오전마을에서
농사도 배우고 밥도 얻어먹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다는 라마 씨.
그 후론 가족들보다 더 가까운 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는데.
라마가 온다며 밤새 만들었다는 시골 반찬들부터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칠 때면 그리웠다는 김치찌개까지!
라마 씨 왔다는 소식에 마을 어르신들은
아껴두었던 생선까지 구워
한 상 가득 차려낸다.
든든한 정으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밥값 할 차례!
할머니들을 따라 밭일도 돕고,
산에 지천으로 널린 산나물도 캐며
고향 마을의 정을 느껴본다.
서툰 일솜씨에 쏟아지는 할머니들의 타박마저도 마냥 좋아
저절로 우쿨렐레를 튕기며 노래하게 된다는 라마 씨의 봄날.
라마 씨의 그리운 한 끼를 찾아
오전마을로 함께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숟가락 기행 1부 내 고향 산청에 가면
✔ 방송 일자 : 2022.05.02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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