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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한 아주머니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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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7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여름 강변 기행 5부 금강에 살어리랏다>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자
금강이 쉬었다 가는 곳, 대청호.
굽이치는 강물은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닿는다.
추소리는 대청댐이 생기면서 수몰의 아픔을 겪었던 마을이다.
물에 잠긴 옛 마을 터는 흔적 찾아볼 수 없지만
추소 8경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마을 앞산은
부소담악이라는 이름으로 그 자태 뽐내고 있다.

그리고 부소담악 지킴이인 추소리 이장 박찬훈씨.
매일 배를 타고 부소담악을 불러보는 건 기본이요,
갖가지 모습의 장승을 직접 깎아 세우며
알아주는 이 하나 없어도 부소담악 꾸미기에 열심이다.
어쩌면 부소담악은 옛 마을을 떠올릴 수 있는
유일한 흔적일지도 모른다.

추소리 사람들의 그리움이 흐르는 곳,
변함없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금강에 살어리랏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여름 강변 기행 5부 금강에 살어리랏다
✔ 방송 일자 : 2014.07.25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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