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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 않는다’ 산전수전 다 겪은 78세 어부가 낚아챈 110kg 대물 청새치!┃60년 청새치 외길 인생 '전설의 어부'┃일본 오키나와 청새치 잡이┃인간과 바다┃#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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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월 4일에 방송된 <인간과 바다 - 바다의 최강 대물검객, 일본 청새치잡이>의 일부입니다.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 나하에서 509km 떨어져 있는 일본 최서단의 작은 섬, 요나구니.
일본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이 섬에는 유명한 세 가지의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청새치, 말, 나방! 그 중에서도 청새치는 오랜 세월 어업을 이어온 요나구니 섬 마을 주민들의 생계와 떼놓을 수 없는 물고기다.

요나구니에서 청새치를 전문적으로 잡아들이는 어부들은 30여 명, 그 중에서도 모든 어부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있었으니, 78세의 카와타 씨다.
노장의 어부는 시간의 흐름이 무색한 듯 여전히 혼자서 배를 몰고 청새치잡이를 떠난다.
몸길이 최대 4.5m, 무게는 900kg까지 자라나는 청새치는 길고 강한 창 모양의 턱을 가지고 있는데. 난폭한 성질 탓에 입질이 온다 해도 엄청난 청새치의 괴력에 깊은 바다로 끌려가거나, 청새치가 수면 위로 튀어오르는 순간 날카로운 부리에 찔려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온 신경을 바다에 집중해야지만 잡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런 청새치를 잡기 위해서는 힘과 기술, 두 가지가 필요하다.

젊은 청년들도 잡기 어려운 청새치를 잡기 위해 70대 후반의 노장 어부 카와타 씨는 잡고 있는 줄에 온 힘을 다한다. 작은 참치류를 즐겨먹는 청새치의 식성에 따라 바늘에 작은 가다랑어를 꿰어 바다에 미끼를 던지는 카와타 씨, 그러나 바다의 날씨는 험하기만 하다.

어느새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고, 카와타 씨의 얼굴도 점점 어두워지는 상황... 그러던 중, 드디어 기다리던 청새치가 나타난다. 하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

노장의 어부와, 힘 좋은 청새치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짙푸른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대물 검객 청새치와 노장어부의 한판 승부, 과연 승리의 여신은 카와타 씨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청새치에 인생을 걸고 푸른 바다에서 청새치를 낚고, 청새치 고기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살아가는 요나구니 어부들의 이야기

✔ 프로그램명 : 2023.01.04
✔ 방송 일자 : 인간과 바다 - 바다의 최강 대물검객, 일본 청새치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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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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