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다. 깨끗하게 해체해야 한다.” 보수개혁을 주장하던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좀비 같은”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86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혔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총선 불출마 결심을 밝혔습니다.
두 정치인의 이번 선언이 여야 내부의 물갈이 신호탄이 될까요? 그래서 여야 모두 환골탈태의 계기가 될까요, 아니면 인적쇄신을 앞당기는 울림을 주지 못한 채 ‘불발탄’으로 그칠까요? 당장 한국당에선 김세연 의원의 주장에 대한 격앙된 반응이 흘러나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의 선언 이후 여권 내부에선 인적 쇄신의 폭과 방법에 대한 이견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김세연·임종석이 쏜 물갈이 신호탄…환골탈태? 뭉개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박찬수 논설위원실장과 이세영 정치팀 데스크가 출연해 두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의 의미와 배경, 여야 내부 반응, 정치권 인적 쇄신 전망 등을 자세히 짚어줄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은 성한용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합니다.
송호진 기자 [email protected]
두 정치인의 이번 선언이 여야 내부의 물갈이 신호탄이 될까요? 그래서 여야 모두 환골탈태의 계기가 될까요, 아니면 인적쇄신을 앞당기는 울림을 주지 못한 채 ‘불발탄’으로 그칠까요? 당장 한국당에선 김세연 의원의 주장에 대한 격앙된 반응이 흘러나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의 선언 이후 여권 내부에선 인적 쇄신의 폭과 방법에 대한 이견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김세연·임종석이 쏜 물갈이 신호탄…환골탈태? 뭉개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겨레〉 편집국장을 지낸 박찬수 논설위원실장과 이세영 정치팀 데스크가 출연해 두 정치인의 불출마 선언의 의미와 배경, 여야 내부 반응, 정치권 인적 쇄신 전망 등을 자세히 짚어줄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은 성한용 정치팀 선임기자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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