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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어도 클럽에서 죽는다!” 낮에는 푸근한 만둣집 할머니 하지만 밤에는 디제이 스미코로 활동하는 82세의 할머니 ㅎㄷㄷ┃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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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도시, 도쿄 신주쿠에 디제이 할머니가 있다?!

일본의 젊은이들이 다 모인다는 젊은 도시 신주쿠! 이곳에 독특한 장수인이 있다는데~ 이른 시간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클럽.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고, 반나절을 기다린 끝에야 주인공을 만나게 됐다. 젊은 열기로 가득한 이곳에서 젊은 사람들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주인공, 디제이 스미코 할머니!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오늘의 주인공. 하지만 할머니의 디제이 작업이 끝나니 새벽 세 시가 된 시간, 다음 날 다시 만나기로 하고 만나자마자 이별!

스미코 할머니 집은 작업실? 음악을 선곡하는 작업이 한창!
다음 날 다시 만난 곳은 할머니의 집. 혼자 사는 작은 집이지만 작업실이기도 하다. 음반 기계를 두고 음악은 선별하는 작업을 하는 스미코 할머니.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인 음악을 믹싱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음악을 듣자마자 절로 춤을 추게 되는 건 당연지사! 김승환의 현란한(?) 춤사위에 할머니의 안방이 작은 클럽이 됐다!

한국에서 온 손님을 위해 즉석 요리를 준비하는 할머니. 건강식으로 유명한 일본식 장어덮밥이 올라왔다. 일을 하다 보니 주로 간편식을 드신다는데 몸에 좋은 음식만을 골라 적게 먹는 것이 건강식이라고!

음악인의 피가 흐른다~
4개 국어까지 거뜬한 82세 디제이 할머니

일본 최초의 재즈 음악가이자 드러머였던 스미코 할머니의 아버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재즈, 샹송, 클래식을 들으면서 자랐다는데... 개방적인 성격에 외국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뒤늦게 대만인과 결혼한 할머니. 남편외국인들과 활발한 교류 덕분에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까지 가능하다고.
끊임없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두 얼굴의 스미코 할머니!
원래 직업은 만두 가게 사장님!

밤에는 디제이로! 평소에는 만두가게 사장님으로 사신다는 할머니.
1954년 아버지가 시작한 만두가게를 남동생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데~ 규모는 작지만, 64년 전통의 맛을 고집하며 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무려 30년 단골이라는 프랑스 할아버지까지도 만두 맛을 인정할 정도! 디제이와 만두가게 사장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전통을 지키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자세야말로 할머니의 건강을 지켜주는 비결이 아닐까.

절대 늙지 않는 비결 대 방출!

할머니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발 맛사지. 하루종일 서 있는 직업 때문에 혹사당하는 발을 꾸준히 관리해 줘야 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근처 레코드 가게에서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음악을 들으며 시대에 맞는 음악 감각을
키워나간다. 나중에는 LP판으로 디제이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는데~
82세의 나이에도 할머니의 도전은 끝이 없다. 심지어 죽을 때 디제이 박스 안에서 죽고 싶다는 폭탄선언까지 서슴지 않는 할머니!


절대 늙지 않는 82세 디제이 스미코 할머니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DJ #할머니 #DJ할머니
#디제잉 #디제이
#장수의비밀 #장수의비결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82세 디제이 스미코할머니
????방송일자: 2017년 8월 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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