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비공개 소환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5일,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이 일주일 만에 다시 타올랐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역 네거리에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시민연대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집회를 연 데 이어, 매주 토요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서울중앙지검) 앞 반포대로 일대는 서초역을 중심으로 서울성모병원과 교대역, 내방역, 예술의전당 방향 도로가 인파로 빼곡히 들어찼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오후 6시 현재 서울성모병원 방향 누에다리에서부터 예술의전당까지 반포대로 1.6㎞ 구간과 교대역에서 대법원 앞까지 1.2㎞구간이 시민들로 꽉 찼다”고 밝혔다.
광주·전주·대전·춘천 등 지방에서도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해 서초동 일대를 채웠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오후 4시30분 기준) 지방에서 버스 80여대가 올라왔다. 캐나다 캘거리, 미국 뉴욕, 제주도에서 왔다는 시민도 봤다”고 밝혔다.
취재 이유진 강재구 김윤주 김혜윤 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제공 김명진 기자
제작 박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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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촛불집회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역 네거리에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시민연대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집회를 연 데 이어, 매주 토요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서울중앙지검) 앞 반포대로 일대는 서초역을 중심으로 서울성모병원과 교대역, 내방역, 예술의전당 방향 도로가 인파로 빼곡히 들어찼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오후 6시 현재 서울성모병원 방향 누에다리에서부터 예술의전당까지 반포대로 1.6㎞ 구간과 교대역에서 대법원 앞까지 1.2㎞구간이 시민들로 꽉 찼다”고 밝혔다.
광주·전주·대전·춘천 등 지방에서도 참가자들이 버스를 타고 상경해 서초동 일대를 채웠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오후 4시30분 기준) 지방에서 버스 80여대가 올라왔다. 캐나다 캘거리, 미국 뉴욕, 제주도에서 왔다는 시민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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