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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는 남자 이름으로…” 혼자사는 여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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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팁이라고 하더라고요. 택배 받는 이름을 남자 이름으로 하고, 남자 신발도 신발장에 하나 갖다두라고.”
지난 16일 저녁, 서울 성북구 20~30대 여성 1인가구 20여명이 모여 혼자 살면서 느끼는 고충과 어려움,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북구청이 주최한 ‘2030 여성 1인가구 간담회-1인가구 정:책방’ 행사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서울시와 성북구청에 전달되어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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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여성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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