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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한바퀴 다 돌고 하루 30만원, 돈 대신 사람 보며 20년 운영해 온 '수자네 만물트럭'│혹시나 혼자사는 할머니 잘 지내시나 눈길 뚫고 배달까지│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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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울릉도로 갈거나 4부 길 위의 사랑>의 일부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트럭 행상 일을 해왔던 홍수자 씨는
1년 365일 중 대부분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낸다.
그 때문에 울릉도 전역을 거의 손바닥 보듯 꿰고 있는 그녀.
외진 마을에서는 그녀의 트럭이 등장하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찾아와 물건을 사간다.

홍수자 씨가 매일 이처럼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20년 동안 행상을 하면서
이제 마을 사람들의 친구가 됐으며, 때론 동생, 언니가 됐고, 딸이 됐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때로 겨울 산에서 나물을 뜯어다 홍수자 씨에게 건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싱싱한 오징어를 슬며시 트럭에 넣어주는 사람도 있다.
홍수자 씨 역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할머니의 대화상대가 돼주기도 하며, 함께 군불 고구마를 나누기도 한다.
10살 때 여읜 어머니가 생각나 할머니들만 보며 어머니 같다고 여긴다는 홍수자 씨.
제4부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역사. 그 무대를 누비며
오늘도 트럭을 모는 홍수자 씨가 길 위에서 찾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울릉도로 갈거나 4부 길 위의 사랑
✔ 방송 일자 : 2014년 01월 23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트럭 #만물트럭 #만물상 #울릉 #드라마 #힐링 #감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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