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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오지마을 찾아가는 만물트럭 이야기|차에서 먹고 자며 장사 15년차 트럭만물상|우리들의 블루스 실제 모델|#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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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권 씨네 만물트럭
00:42:12 극한직업 - 트럭의 대변신! 찾아가는 가게 만물 트럭과 밥차
01:04:33 다큐 시선 - 만물 트럭은 사랑을 싣고

1.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권 씨네 만물트럭

장사를 하러 섬을 돌던 권 씨는 언제부터인가 갈수록 벌이가 시원치 않음을 느낀다.
단골들의 주문이 줄어들게 되고, 조금씩 줄어가는 일감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그러다 섬사람들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만물 트럭이 섬에서 물건을 팔고 있음을 듣게 된 권 씨.
채소 등 신선한 물건을 파는 만물트럭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썩어서 손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장사인 만물트럭.
착잡한 마음에 장사도 일찍 접게 되었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던 그때였다.

배달을 갔던 할머니 댁에서 다른 트럭의 물건을 샀단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죽을 각오로 섬사람들을 지켜 주었고, 18년 동안 꾸준히 다녔던 섬.
야속한 섬사람들에 대한 서운함이 폭발하기에 이른다.
이윽고 다른 트럭에 물건을 팔아줬던 할머니를 향해 목청껏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과연 권 씨와 주민들은 화해를 하고, 만물트럭은 다시 섬을 달릴 수 있을까?

2.극한직업 - 트럭의 대변신! 찾아가는 가게 만물 트럭과 밥차

움직이는 가게. 버스도 자주 오지 않는 강원도 산골의 오지마을 사람들을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달리는 이동식 가게가 바로 만물 트럭이다. 그리고 편의를 위해 촬영장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이동식 식당, 밥차까지. 매일 날씨와의 전쟁을 치르며 달리는 트럭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는 책임지는 밥차 트럭

사람들의 재미를 위해 방송을 만드는 고된 촬영 현장에서 유일하게 허락되는 휴식 시간은 식사 시간. 그런 현장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식사를 책임지기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이동식 식당, 밥차.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조리이다 보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데. 기다림의 연속인 촬영장, 지체되는 시간에 촬영장 밥차는 오늘도 지쳐만 간다.

특히 이번 현장은 허허벌판에서의 촬영인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현장의 기물들이 날아가는 일까지 발생한다. 힘든 날씨와 싸우고 고군분투하며 음식을 만드는 밥차를 따라간다.

3. 다큐 시선 - 만물 트럭은 사랑을 싣고

지난해 농가의 고령인구 비율이 40%가 넘은 현실, 농어촌은 이미 '초고령‘ 사회다. 그러다보니 주민 수가 20명이하의 65세 고령 인구가 절반을 차지하는 한계(限界) 마을이 늘고 있다. 굳이 한계 마을이 아니더라도 농촌은 말 그대로 노인 공동체다. 이들은 고립된 환경 속에서 경제적 곤궁과 고독을 감내하며 살고 있다.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최고 수준이며 농촌 자살률이 도시 노인 자살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외롭고 적막하기만 노인 공동체를 설레게 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름 하여 만물트럭! 강원도 산간벽지와 전남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여러 만물 트럭장수가 활동을 하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길 위의 인생을 선택한 사람들. EBS 다큐시선에서는 이들의 시선으로 농촌 노인의 고독을 조명한다. 길 위에 인생을 선택한 만물장수와 트럭 위에서 작은 위안을 선물 받는 농촌 노인들 사이의 교감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확인시켜준다.

사랑을 나르는 만물 트럭

“노래 부르는 거 하나 샀더니만, 이 아저씨가 오면 노랫소리가 좋아서 내가 영감 돌아가시고 하나 샀더니만 듣다가 내가 잘못했는지 소리가 안 나와요..... 그래서 이때까지 나는 아저씨 오기만을 기다렸네”
_ 안도 주민 할머니

3년 전 산 음악재생기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혼자 사는 적적함을 가셔줄까 해서 산 기계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어느 날 부터인가 소리가 나질 않는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만물장수가 오자 할머니 는 그 기계를 들고 달려간다. 3년 전 팔았던 기계를 고쳐주는 만물장수. 섬 마을의 만물트럭은 더 없이 반가운 손님, 마을이 작아져 더 이상 만물장사도 오지 않을까 걱정돼 천 원짜리 하나라도 사준다는 시롤 노인들... 없는 거 빼고 있을 건 다 있는 만물 트럭과 버선발로 나와 만물장수를 기다리는 어르신들. 그들이 만드는 시골의 풍경, 그리고 시골 어르신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섬, 트럭 만물 해결사가 오는 날

“ 그 동네를 내가 1년 만에 다시 찾아 갔어. 다시 찾아가니까 아주머니가 뛰어 나오면서 ‘아저씨 작년에 왔다갔지요’ 하는 거야... ‘아이고 이제 내가 발 뻗고 자겠네’ 작년에 집에 가서 ‘돈 갖고 올게요’ 하고 돈 갖고 내려오니까 아저씨 가버리고 없다는 거야 그래서 돈 5천원 때문에 자기가 잠도 못 잤다고 그거를 1년 만에 찾아주니까 얼마나 반갑노. 그런 게 참 기억에 남더라고 ” _ 최낙연(66) 의 인터뷰 중

그 어떤 자동차보다 짐이 무거워 보이는 트럭 한대가 배 위에 올라탄다. 트럭 주인은 전국 섬을 돌아다니는 만물 장수 최낙연(66). 이 만물 트럭은 섬만 돌고 있다. 굳이 섬을 고집하는 이유는 지금 만물이 필요한 곳은 ‘섬’이라는 최낙연(66)씨의 생각 때문이다. 트럭에 있는 물건은 칼 세트부터 그릇까지 종류도 가지가지다. 트럭 안 수많은 물건은 물론, 어르신들이 들이미는 것은 무엇이든 가뿐히 해결해주는 그는 만물 해결사다. 멀리서부터 만물을 보고 홀리듯이 다가오는 사람들은 구경하기 바쁘고 곳곳에서 흥정을 하는 모습도 꽤 자주 보인다. 섬을 돌고 또 돌며 그의 방랑 트럭 생활은 계속된다.

강원도 영월, 트럭 심부름꾼을 자처하다

“장사를 평생 했으니까. 될 수 있으면 안 갖다 줘도 되는 것도 일부러 갖다 주고. 갖다 주면서 거들어 줄 일 있으면 거들어주고... 어른들이 알아. ‘저 사람이 마음으로 물건을 가져다주는구나.’ 하는 거를 안다니까” _ 손병철(62) 의 인터뷰 중

강원도 영월 산골마을 곳곳에 트로트 음악이 울려 퍼진다. 마을 회관에 모인 사람들은 만물 트럭을 기다리는 게 이들의 일과다. 손병철(62)씨 트럭의 주 무대는 강원도 산골 산속 구석구석 숨겨진 약 30개의 마을이다. 채소, 생선 그리고 옷까지 300여 가지의 물건이 빼곡하게 정리된 트럭은 그야말로 없을 거 빼고 다 있는 만물 트럭이다. 이 트럭은 주문한 물건도 받고, 외상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이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물건을 배달해주기 때문이다. 물건 배달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까지 손과 발이 되어드리니 트럭 심부름꾼을 자처한 셈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골마을에 행복을 배달하는 만물 트럭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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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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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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