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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분단 70년 KFN스페셜] 통일을 위한 여정 14,400Km (유라시아 친선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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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19박20일간 통일의 염원을 안고 달린 유라시아 친선특급 전 여정을 공개한다. 60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광복 70년을 맞아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 주최한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동행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러시아, 중국, 몽골, 폴란드, 독일을 아우르는 총 1만 4400㎞를 열차로 횡단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각계각층 350여 명이 참가해 총 19박20일간 진행됐다. 이 행사는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가 바로 그 출발점이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유라시아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을 통해 한국 경제의 활로를 찾고,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통일경제정책’이다.
이번 친선특급 일정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신한촌(新韓村), 우수리스크의 이상설 유허비 등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항일독립운동의 주 무대들과 러시아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 등 제2차 세계대전 주요 격전지들이 포함됐다.
종착지인 베를린에서는 한반도 분단 70년, 독일 통일 25년을 맞아 ‘한·독 대학생 통일 대토론회’ ‘평화통일기원행진’이 열렸다. 특히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 광장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폐막공연 무대에 올라 평화통일의 염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승화시켰다.
담당 PD는 “30분 분량의 촬영 테이프 100개에 순국선열들의 발자취와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들의 활약상을 고스란히 담아왔다”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그분들의 얼을 이어받아 꼭 평화통일을 이루고, 열차로 부산에서 유럽을 종단하는 그날을 염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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