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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5 통일부, 김정남 피살 확실시 말레이시아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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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 김정남 피살- 북 김정남 피살 관련 정부 발표 내용 (손시은)
김두연)
통일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된 인물이 김정남이 확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또 탈북민과 남북교류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신변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신변안전에 유의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통일부는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현지시각 13일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것과 관련해 살해된 인물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습니다.
SOV) 정준희 / 통일부 대변인
정부는 살해된 인물이 김정남이 확실시된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에서 “현지 경찰에서 사실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고 정확한 사인이나 정황은 발표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자세한 것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표할 것이며
정부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남이 사용한 여권에 ‘김철’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김철은 북한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름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김정남 살해 사건에 따른 정부의 조치 사항과 관련해,
“지난 14일 밤과 15일 상황점검을 했다”며
“탈북민과 남북교류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신변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앞으로 신변안전에 유의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정남의 시신은 피살 직후 이송된 곳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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