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해군 작전사령부가 2019년 기해년 첫날인 지난 1일,
국민과 함께 해돋이를 감상하는‘호국기원 함상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강경일)
특히 이날 행사는 새해 첫 시작을 함상에서 국민과 함께하면서 국민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우리 군에겐 다시한번 더 굳건한 해양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손정민 중사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동트기 전 어두운 새벽, 매서운 칼바람에 두터운 외투로 만반의 준비를 한 시민들은 어둠을 밝히고 정박해 있는 독도함으로 즐겁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독도함에 들어서는 시민들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해군 장병들은 서로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 1일,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실시한 ‘호국기원 함상 해맞이 행사’현장입니다.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과 부산시민,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등 총 2,7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국민과 해군이 함께 관람하면서 국운융성을 기원하고 해군 장병들의 해양안보 수호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INT. 오혜성 대위 / 독도함 탑재관
“2019년 새해를 맞아서 국민들과 함께 일출을 바라보면서 해양안보 수호를 다짐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해군은 국민들에게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을 태운 독도함과 일출봉함이 출항한지 얼마 뒤, 부산작전기지 인근 해상에서 멈춘 함정의 갑판 위에선 시민들이 소망 풍선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수평선 너머로 붉은 얼굴을 내비치며 솟아오르는 기해년 첫 해.
SOV. “일출 10초전,9,8,7,6,5,4,3,2,1”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소망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 보냅니다. 일출을 바라보면서 반갑게 손을 흔들어보기도 하고, 새해 소망을 두손 모아 빌어보기도 합니다.
INT. 김상미 / 부산광역시
“2019년을 맞이해서 우리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상에서 해맞이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INT. 리아브코프겐나지 /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
“오늘 새해에 해가 뜨는 것을 보게 돼 너무나 기분이 좋고 한국 해군에게 올해가 아주 좋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INT. 이경숙 / 경기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구름 한 점 없이 붉은 해를 보니까 모든 게 다 이루어질 것 같아요. 우리가족 만수무강하고 우리 큰아들과 작은아들 소원성취하길 빌었습니다.”
일출 감동의 여운이 식기도 전에 부대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해군 캄보밴드의 즐거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새해 첫 날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INT. 이상난 / 부산광역시
“오늘 처음 새해에 배를 타보니 기분이 좋고, 또 떡국 맛도 좋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을 국민과 함께 맞이한 해군. 국민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우리 군은 굳건한 해양 수호의지를 다시 한번 더 다지면서
힘차게 새해를 열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해군 작전사령부가 2019년 기해년 첫날인 지난 1일,
국민과 함께 해돋이를 감상하는‘호국기원 함상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강경일)
특히 이날 행사는 새해 첫 시작을 함상에서 국민과 함께하면서 국민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우리 군에겐 다시한번 더 굳건한 해양 수호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손정민 중사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동트기 전 어두운 새벽, 매서운 칼바람에 두터운 외투로 만반의 준비를 한 시민들은 어둠을 밝히고 정박해 있는 독도함으로 즐겁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독도함에 들어서는 시민들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해군 장병들은 서로 반갑게 새해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 1일,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실시한 ‘호국기원 함상 해맞이 행사’현장입니다.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과 부산시민, 보훈단체와 유관기관 등 총 2,7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국민과 해군이 함께 관람하면서 국운융성을 기원하고 해군 장병들의 해양안보 수호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INT. 오혜성 대위 / 독도함 탑재관
“2019년 새해를 맞아서 국민들과 함께 일출을 바라보면서 해양안보 수호를 다짐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해군은 국민들에게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을 태운 독도함과 일출봉함이 출항한지 얼마 뒤, 부산작전기지 인근 해상에서 멈춘 함정의 갑판 위에선 시민들이 소망 풍선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수평선 너머로 붉은 얼굴을 내비치며 솟아오르는 기해년 첫 해.
SOV. “일출 10초전,9,8,7,6,5,4,3,2,1”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소망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 보냅니다. 일출을 바라보면서 반갑게 손을 흔들어보기도 하고, 새해 소망을 두손 모아 빌어보기도 합니다.
INT. 김상미 / 부산광역시
“2019년을 맞이해서 우리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상에서 해맞이를 하게 되었는데 우리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INT. 리아브코프겐나지 / 주 부산 러시아 총영사
“오늘 새해에 해가 뜨는 것을 보게 돼 너무나 기분이 좋고 한국 해군에게 올해가 아주 좋은 해가 되길 바랍니다.”
INT. 이경숙 / 경기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구름 한 점 없이 붉은 해를 보니까 모든 게 다 이루어질 것 같아요. 우리가족 만수무강하고 우리 큰아들과 작은아들 소원성취하길 빌었습니다.”
일출 감동의 여운이 식기도 전에 부대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과 해군 캄보밴드의 즐거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새해 첫 날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INT. 이상난 / 부산광역시
“오늘 처음 새해에 배를 타보니 기분이 좋고, 또 떡국 맛도 좋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을 국민과 함께 맞이한 해군. 국민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우리 군은 굳건한 해양 수호의지를 다시 한번 더 다지면서
힘차게 새해를 열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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