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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1.30 육군, 워리어 플랫폼 시범적용 사격훈련 평가로 효과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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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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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육군이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워리어 플랫폼’인데요. 육군 27사단이 워리어플랫폼의 시범적용 부대로 선정돼 화기 장비를 보급받고 실사격훈련을 했습니다.
강경일)
주‧야간 조준경과 확대경 등을 장착하고 진행된 이번 사격에서 장병들은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배석원의 기자의 보돕니다.

엎드린 장병들이 총구를 겨눈채 사격 자세를 취합니다. 날카롭게 표적을 조준하는 사수는 올라오는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장병들이 사격하고 있는 화기의 모델은 K2C1. 여기에 워리어플랫폼 장비인 3배율 확대경과 주간 조준경, 표적지시기 등을 장착했습니다. 사격 능력은 얼마나 향상됐을까. 워리어플랫폼을 장착을 때와 장착하지 않았을 때 차이를 비교해봤습니다. 8개 사로 중 왼쪽 4개 사로만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하고 사격한 결과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왼쪽 4개의 사로가 표적을 맞추는 시간과 명중률이 더 높았습니다. 이날 오전 사격에서만 80%에 가까운 인원이 특등사수를 달성했습니다. 특등사수의 조건은 13발 중 11발 이상을 맞춰야 합니다.

INT1/전초석 일병/79연대 1대대
“입대를 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13발 중에 9발을 맞추는 2등 사수였습니다. 하지만 워리어프랫폼을 장착한 이후 13발 중에 13발을 모두 맞추는 특등 사수가 되어 자신감이 상승했습니다.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남은 군생활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격 후에는 육군본부 워리어플랫폼 TF팀의 파견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장병들은 새로운 화기 장비의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워리어플랫폼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INT2/김동규 중령/79연대 1대대장
“워리어플랫폼 장비는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과 교육훈련에 임하는 동기를 향상시켰으며 이에 대대는 더욱 강한 교육훈련으로 정예강군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한편 육군은 워리어플랫폼의 사격훈련 평가와 교육훈련, 경계작전 등 부대 생활 전반에 걸쳐 장비에 대한 시험평가를 병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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