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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뉴스 영상뉴스] 현존 최강 헬기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첫 사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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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최신예 대형공격헬기 AH-64E(아파치 가디언)이 29일 첫 사격을 했다.
지난 5월 4대를 처음으로 인수한 이후 세계 최강 공격헬기 AH-64E가 실사격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양평 비승사격장에서 진행된 이날 실사격은 AH-64E 6대와 교육 중인 12명의 조종사들이 참가해 가상 적 표적을 향해 30㎜기관포와 2.75인치 로켓을 사격했다.
이번 사격훈련에 참가한 AH-64E 조종사들은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미국 항공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우리 한국군 교관과 미군 비행교관에 의해 국내에서 양성되고 있는 조종사들로 이번 사격도 아파치 조종사 양성 교육과정 중 한 부분이다.
AH-64E 정조종사 교육과정은 항공기 기체, 항법, 생존장비 등 지상학 과목을 이수하는 1단계와 비행 시뮬레이터 훈련을 하는 2단계, 실제 비행훈련을 하는 3단계로 진행된다.
내년 초 AH-64E 도입이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육군은 지난 9월과 이달 각각 아파치 1개 대대를 창설하는 한편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파치 조기 전력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날 사격을 지켜본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은 “아파치는 출현하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공포와 전율을 줄 것”이라며 “적 도발 억제 및 전천후 응징수단으로서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특히 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의 훈련을 강화해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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