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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27 육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육군 내 체력인증센터 설치 2020년부터 간부선발 체력평가 ‘체력인증서’제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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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군 간부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체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육군이 내년부터 간부선발 체력평가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강경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지역별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받고, 그 인증결과를 제출하면 되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김인하 대위가 보도합니다.

육군의 간부선발 체력평가 방식이 내년부터 바뀝니다.

기존 육군 간부선발 모집에 지원하면
육군이 지정한 부대로 가서 체력평가를 치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는 지원자가 반드시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만 평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날씨와 지원자의 컨디션, 이동거리 등을 고려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내년부터 지원자들은 전국에 있는 지역별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을 받고, 그 인증결과를 서류 접수기간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번 개선안이 적용되면 군 간부 지원자는 언제든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력인증센터는 국가공인자격을 갖춘 전문 측정관이
실내에서 전자센서로 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평가하기 때문에
공정하고 안전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육군은 지난 26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계룡대에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공단에서 진행하는 ‘국민체력 100’프로그램을 내년 간부선발부터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개정되는 체력평가 방식은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자를 검증하고,
육군 우수인력 획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적용하는 대상은 학군?학사사관과 헬기조종 준사관,
RNTC 지원자와 민간부사관 등입니다.
입시과정을 적용하는 사관생도나, 현역 간부와 동일한 체력검정을 적용받는
단기 간부사관과 현역부사관 과정 지원자는 기존 방식을 적용합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은 공단으로부터 체력인증센터 2개소를 지원받아
올해 육군본부와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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