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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20 "남방해역 수호는 우리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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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함대종합전투훈련 (김호영)
강경일)
해군 3함대가 종합전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실전 같은 훈련으로 전시 대비태세를 강도 높게 점검했는데요.
이혜인)
부대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확인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V) 긴급상황! 긴급상황!
적의 화학공격을 알리는 방송에 화생방지원대 대원들이 긴급 출동합니다.
임무형 보호태세 4단계 장비를 모두 착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8분.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능숙한 손길로 오염지독을 제독하며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기자) 기습적인 화생방공격을 받았지만 부대는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마무리 짓습니다.
적 공습에 대비한 대량 전상자 처치 훈련도 진행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발생했지만 의무대원들은 침착함을 잃지 않습니다.
환자유형에 따라 응급처치하고 중상자는 군병원으로 후송합니다.
인터뷰) 정현호 대위 / 해군 3함대 3기지전대 의무대
대량의 전상자들이 발생하는 전장환경을 숙달하고 임무수행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유사시 전투함 탄을 재보급하는 인원의 손발도 맞춰봤습니다.
대형 폭발물을 다루는 매우 위험한 훈련이기에 협동심이 중요합니다.
대원들은 척척 맞는 호흡을 과시하며 제 시간 안에 탄 보급을 완료합니다.
인터뷰) 윤진호 대위 / 해군 3함대 3군수전대 3무기지원대대
군항 내 유도탄 적·하역 지원능력을 확인하고 절차를 숙달함으로써 유사시 전투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통해 여러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확인한 부대는 다양한 실전훈련을 정례적으로 진행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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