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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15 국방홍보원-공군, "박영섭씨를 찾습니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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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공군, “박영섭을 찾습니다” 캠페인 - 양일웅
(강경일)
국방홍보원과 공군은 6.25 전쟁 당시 대구기지에서 일했던 박영섭씨 등 3명을 찾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6.25 전쟁에 참전해 100회 출격을 달성했던 미 공군전투조종사 유진 메클링 예비역 대령이 지난 5일 65년 만에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때 국방일보와 인터뷰에서 6.25 전쟁 당시 대구기지에서 함께 일했던 한국인 3명을 죽기 전에 꼭 만나고 싶다고 밝힘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메클링 대령은 지난 1951년 11월부터 1952년 12월까지 대구기지에서 근무했으며 그가 간직하고 있던 빛바랜 흑백사진 속 이들은 10대 초반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이들 3명 가운데 박영섭씨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성이 ‘김’, 이름이 ‘준하’로만 알고 있습니다.
국방홍보원과 공군은 이들이 현재 생존해 있을 경우 대략 80세 전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영섭씨 등의 소재를 아는 사람은 국방일보 취재팀이나 공군본부로 제보하면 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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