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7.26 2017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 - 세계 청춘, 평화로 물들인 축제

2017 통일안보비전 발표대회 (손시은)
강경일)
국방부에서는 통일과 안보의 공감대를 통일의 주역인 청춘들과 나누기 위해 통일 안보 비전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 3번째를 맞이한 대회는 세계 30개국에서 600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혜인)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저마다 끼와 재능,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다양하게 펼쳐진 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먼저 손시은 기잡니다.
세계 30여 개국 600여개 팀 가운데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무대에 오른 26개의 참가팀.
‘튼튼한 안보에 기반을 둔 평화통일과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끼와 재능, 개성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극과 뮤지컬, 실루엣 공연과 악기 연주까지 형식에 구에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을 펼칩니다.
SOV) 축하공연팀 “살다 보면”
국방부에서 개최한 2017 통일안보 비전 발표대회.지난 2015년 시작돼 3회를 맞은 대회는 올해부터 발표와 공연 두 부문으로 나눠 본선 참가팀도 늘리고 전문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INT) 김이호 중령/국방부 정신전력 문화정책 담당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국적에 상관없이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튼튼한 안보를 위해서 함께 동참하고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함께 나아가는 멋진대회로…
이날 대회는 가수 에디킴과 제아, 그리고 국방부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임형주씨의 공연까지 더해져 이 자리를 찾은 700여 명의 관객들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겼고 안보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26개 참가팀 모두 장려상을 받았고 최우수상 발표 부문 육군 22사단이, 공연 부문에는 육군 13공수특수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임재혁 상병/육군 13공수특전여단(최우수상)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그 무게를 짊어지고 군생활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특전사 화이팅!
국방부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통일과 안보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