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8.03 어린이 박물관,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 풍성

전쟁기념관 여름맞이 교육프로그램 (손시은)
강경일)
더위와 장마로 지치기 쉬운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야외활동하기 쉽지 않은데요.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쟁기념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이혜인)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흥미를 끄는 소재를 이용해 어린이 관람객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장에 손시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전쟁기념관에 모였습니다.
떠들썩하게 뛰놀던 아이들도 프로그램이 시작하자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선생님의 해설을 귀담아 듣습니다.
전쟁 역사를 배우며 일제 치하 속 독립운동가가 돼봅니다.
SOV) 대한 독립 만세!
INT) 박예지, 박예성/ 광명시 청산동
나라에 대한 사랑이 좀 더 커진 것 같아요. 유관순 언니가 대한독립운동을 해서 우리나라 지켜준 것이 고마워요.
청나라에 함락됐던조선의 치욕의 역사 병자호란도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다가가고 그림자 연극으로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이야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PIP INT) 김태윤(7)/강동구 고덕동
벽돌도 쌓고 강감찬 장군님 (그림자 연극으로) 봤었던 것이 재밌었어요.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는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57번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쟁이야기와 역사 인물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령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 스마트 기계나 애니메이션, 퀴즈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소재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도 인기 비결입니다.
INT) 양찬기/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관장
저희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각 연령대별로 계층별로 다양한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해서 컨텐츠 준비를하고, 여러 활동지나 체험물들을 다양하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참가할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